2025년 코스피는 연간 75.6% 상승하며 지수 기준으로는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세계 주요 30개국 증시 가운데 상승률 1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글로벌 증시에서도 매우 두드러진 성과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지수 상승만큼의 수익을 체감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주로 중·소형주 위주로 거래해온 저 역시, 큰 폭으로 오른 지수와 달리 체감 수익은 제한적이었던 한 해였습니다.

지수는 올랐지만 체감 수익이 낮았던 이유, K자형 증시 2025년 국내 증시는 ‘K자형’ 장세였습니다. K자형 증시는 일부 종목만 급등하는 반면, 다수 종목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즉, 지수는 크게 상승하지만 일부 종목에만 집중된 결과, 개별 종목 투자자들의 매매 성과에 있어서 괴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적·수급이 소수 대형주에 집중 2025년 코스피 상승의 중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소수 대형주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