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5일 열린 올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5%로 전원일치 동결했으며, 이로써 5회 연속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환율이 이번 금리 동결의 중요한 고려 요인이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창용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환율’이라는 단어만 64번 언급했습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환율 방어를 위한 금리 인상론’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환율만 보고 금리를 결정하지 않는다 이창용 총재의 발언에서 핵심적인 메시지는 한국은행의 금리정책은 환율 그 자체가 아니라,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총재는 만약 금리로 환율을 직접 잡으려 한다면 200~300bp(2~3%p) 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곧 가계, 기업, 자영업자 전반에 막대한 고통을 주는 선택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