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처럼 지수가 빠르게 오르내리고,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뉴스가 쏟아지는 장세에서 투자 습관에 따라 주식 계좌의 평가금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식투자 실력에 따라 수익률이 좌지우지 되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주식 투자를 오래 하다 보면 투자 실력 외에 습관의 차이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저도 과거에는 뚜렷한 기준 없이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하게 주식 매매를 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상승장에서는 어떤 종목을 매수하더라도 수익을 낼 확률이 높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비중을 늘렸고, 수익이 쌓일수록 자신감은 점점 넘쳐나며 마치 제가 주식 투자를 잘 하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하락장에서 큰 손실을 입게 되면서 제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종목 선택 기준, 비중 조절, 분할매매 등 저만의 매매 원칙을 세우고, 이를 꾸준히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계좌를 망가뜨리는 주식 투자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