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이탈리아, 벨기에, 중국 등 주요 국가들과 체결한 LNG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습니다. 카타르에너지 본사 및 로고 (나무위키 제공) 이는 전쟁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할 때 법적 책임을 면제받는 조치로, 사실상 공급 중단을 공식화한 것입니다.

카타르 북부 라스라판 지역은 전 세계 LNG 공급의 약 20%를 담당하는 핵심 가스 생산 시설로 카타르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카타르에너지가 불가항력 선언을 한 사유는 이란의 카타르 가스 시설 공격 때문입니다.

이란의 카타르 가스 시설 공격으로 LNG 생산 설비 14기 중 2기와 가스 액화 시설 1곳이 피해를 입으면서, 전체 생산능력의 약 1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1,280만 톤 규모의 LNG 생산 차질이 발생하며, 이러한 영향은 향후 3~5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간 매출 손실액은 약 200억 달러, 한화 약 30조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