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국내 증시는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8.4%, 코스닥은 +6% 상승하며 증권시장의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약 13%에 가까운 급등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분위기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주식시장 회복의 가장 큰 원인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전 기대감 확산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지만, 중장기적으로 훨씬 더 중요한 변화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입니다.
WGBI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 국채로 구성된 글로벌 대표 지수로, 약 2.5~3조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이를 추종하는 만큼 시장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전 세계 중앙은행, 연기금, 자산운용사들이 자산 배분의 기준으로 활용하는 만큼 공신력이 매우 높은 지수입니다.
한국,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다 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