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 지역 긴장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슈가 부각되면서 ‘에너지 안보’가 정말 중요한 키워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유 공급 차질로 인해 국내 휘발유, 경유 등 주유소 기름 가격은 이미 2천원을 돌파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다음 달부터 들어오는 LNG 단가도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도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NG 가격 시차에 따른 전기요금 반영 우리나라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0%는 장기계약으로, 나머지는 필요할 때마다 현물 시장에서 구매합니다.
현재 전기요금은 아직 큰 변동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중요한 점은 이 두 방식 모두 국제 가격 변동이 즉각적으로 국내 요금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 반영 시차입니다.
현물 가격 → 약 2개월 후 반영 장기계약 → 약 5개월 후 반영 즉, 지금 국제 LNG 가격이 급등했다면 그 영향은 당장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순차적으로...